(사진 제공 : 광주남구시니어클럽)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다중이용시설, 영유아·청소년 시설 등 생활공간의 전자파를 측정 및 모니터링하고 생활 전자파 노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자기기 이용방법 등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전자파 측정·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KCA의 업무에서 경찰, 행정, 교직 등 공공분야 근무경험이 풍부한 60세 이상 퇴직자의 역량을 활용 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기획·추진하게 되었다.
o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시니어 인력을 전자파 측정·모니터링 요원으로 선발하고 영유아·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전자파 측정·컨설팅을 제공하여 전자파 안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o KCA는 지난 ‘17년부터 매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자파 측정·컨설팅 제공하여 영유아·어린이를 전자파 노출로부터 보호하고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 경감을 위해 「전자파 인체안전성 평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KCA는 올해는 사업 대상을 영유아·청소년 시설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전문성 있는 시니어 전자파 측정요원은 양성·보급하기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양질의 전자파 측정·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본 사업은 지난 ‘20.8월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KCA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5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비대면·디지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 KCA,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 KCA 정한근 원장은 “앞으로도 기관 주요 업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 퇴직 인력을 활용하는 사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