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V America 다큐제작팀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북미한인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우리국민과 동포에게 알리고자 ‘무궁화의 꿈, 북미대륙에서 피어난 한인 독립운동’ 서적을 출간하였다.
2018년 YTV America는 북미한인독립운동 유적지 관련 방송콘텐츠를 기획하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방송콘텐츠 자체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미국 내 독립운동유적지 142곳, 한인학생들 모바일 지도를 만들다.’ 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방송콘텐츠 제작을 위해 수집되었던 북미지역 한인독립운동사 관련 사진과 문헌 등에 대한 사료적 가치와 의미를 높이 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YTV America와 협업하여 우리국민과 동포에게 알리고자 도서 출판을 기획하였다.
본 책자는 다큐멘터리에서 미처 알리지 못한 유적지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미국, 하와이, 멕시코 등에 있는 다양한 북미한인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저자 김관호 대표는 “이 책이 미주 한인에게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고 기리는 소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부터 서적제작까지 도움을 준 서석진 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였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석진 원장은 “먼 타국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해외동포들을 위해 애쓰는 한국어방송사가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에 응원하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전 세계 해외 한국어방송사가(7개국 41개 방송사) 참여하는 “2019년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를 통해 소개(2019. 10. 29(화))될 것이며, 국립중앙도서관을 포함한 500여개의 전국 국‧공립 도서관, 독립운동 유공자회 등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통해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