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사람들
언제나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희망합니다, 노숙진 매니저
인터뷰 ㅣ 포티투마루 데이터&프로덕트 팀 노숙진 매니저
깊고 진한 소회 바쁘고 빠르게 지나간 2년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포티투마루 데이터&프로덕트 팀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노숙진 매니저입니다. 포티투마루에 입사한 지는 올해로 5년 차입니다.
Q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제가 속해있는 ‘데이터&프로덕트’라는 팀에서는 모델을 학습시키거나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 및 관리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기술을 하나의 프로덕트로 기획하여 솔루션/서비스화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프로덕트 쪽과 관련된 업무를 전반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는 프로젝트의 니즈에 맞춰진 솔루션을 만들어왔지만, 현재는 그동안의 경험과 시장에서의 반응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취업 전에도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사실 취업 전에는 이쪽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학교 수업에서 인공지능 관련 정보를 접했던 정도였어요. 우연히 포티투마루의 채용 공고를 보게 되었는데 ‘단 하나의 정답을 찾는 QA(Question Answering)’이라는 문구가 흥미로워서(그때는 무슨 말인지도 몰랐어요)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우리 회사의 자랑거리 TOP3!
요즘 많은 회사에서 닉네임 제도를 유행처럼 쓰고 있는데, 실제로 수평적인 문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평적이라는 것이 서로 동등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서로 더 많이 존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기업문화 VTF라는 조직이 있는데, 요즘 다양한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다양한 모임도 있어서 잘 모르는 타 팀 구성원들과 만날 기회도 있어 좋아요.
깊고 진한 소회 바쁘고 빠르게 지나간 2년
Q
업무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은 일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작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얼마나 그 가치와 활용성을 잘 녹일 수 있느냐입니다. 가장 초반에 이루어지는 작업이기도 하구요. 업무 중에 데이터의 양이 너무 많고, 종류가 천차만별인 어려운 케이스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시간 내에 원하는 방식으로 결과물이 나왔고, 성과물이 좋다고 만족해하셨을 때 뿌듯했습니다.
Q
나는 회사에서 어떤 직원인가요? 혹은 어떤 직원이 되고 싶으신가요?
업무가 프로젝트 단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어떨 때는 프로젝트를 이끌기도 하고, 어떨 때는 제가 맡은 분야를 서포트하기도 하는데요. 언제나 저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취업 준비라고 할 만한 것을 딱히 하지는 않았어요.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망설임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공부든 취미든 분야와 관계없이 자기 계발을 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회사에 다니며 가장 필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문제 발견 능력인 것 같습니다. 신생 분야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문제 상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이렇게 저렇게 분해하며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고치는 것은 원인을 찾으면 간단해집니다.
Q
앞으로의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지금 회사가 한창 바쁜 시기이라서 얼른 프로젝트 끝내고 가을에 리프레시 휴가를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만 3년 근무 시, 2주간의 휴가가 주어져요!)
깊고 진한 소회 바쁘고 빠르게 지나간 2년
Q
<ICT산업 Hot Clips> 웹진 구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프로덕트를 기획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서비스와 연결하려면 기획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분야에서 꼭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역할에 관해 관심이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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