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 Ⅱ
혁신적 헬멧 디바이스 출시,
ICT 기금으로 열정을 융합하다
아날로그플러스㈜ 마케팅이사 오하람

아날로그플러스㈜
일반현황 전담기관명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내역사업명 ICT-문화융합센터
기업현황 CEO 박재흥
업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설립 연월 2016년 홈페이지 https://www.analogue-plus.com/
핵심성과 핵심 기술개발로 네이버 인기 브랜드 1위 차지 전년도 대비 2021년 168% 매출 초과 달성 꾸준한 연구개발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 보유
크라우드 펀딩으로 10배 넘는 자금 모아져
아날로그플러스(주)의 시작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했다. 박재홍 대표는 스키 여행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통화와 음악 감상이 가능한 디바이스를 떠올렸고, 사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해당 아이디어가 채택되었다.
이후 창업을 위해 사직한 박재흥 대표는 헬멧에 부착 가능한 통신장치 개발에 몰두했고 헬멧 부착형 디바이스인 ‘Ahead’를 출시, 스포츠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또 한 개발 금액을 모으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 금액의 10배가 넘는 금액을 달성하며 ‘2018 대한민국 발명특허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날로그플러스(주)가 보유한 기술은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로 명령 가능한 ‘Voice Assistant’다. 여기에 스피커와 배터리 등의 모듈을 헬멧 내부에 삽입해 디바이스의 비노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야외에서 운동에 집중하는 사용자가 방해 없이 원활한 통화가 가능한 ‘빔포밍’ 기능 등 1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대전에서도 수차례 입상하는 등 다양한 기술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실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 헬멧, 스카디 알파
기능과 패션을 성공적으로 융합한 헬멧 기술
아날로그플러스(주)는 운동을 즐기면서도 패션의 멋을 떨어뜨리지 않는 기술에 대해 고민했다. 토론 결과, 소비자들은 기능과 패션이 적절히 융합된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원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용 패턴을 종합적으로 관찰하며 마침내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근사한 시제품을 내놓게 되었다. 시제품 출시 이후 아날로그플러스(주)는 ‘소비자들의 삶에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불어넣는다’ 는 사업 목표를 설정하고 연구개발에 열정적으로 몰두하게 된다.
아날로그플러스(주)는 헬멧용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일반적인 범용 헬멧을 직접 디자인해 판매하고 있다.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통해 2020년에는 27억 원을, 2021년에는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네이버 브랜드 인지도 1등을 차지함과 동시에 시장점유율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아날로그플러스(주)가 성공할 수 있게 된 요인에는 IoT 및 ICT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면서 단순 헬멧 제작이 아닌 디자인에 기술을 융합시킬 줄 아는 남다른 의지와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2030 MZ세대의 열정을 끓어 올린 ICT 기금
아날로그플러스(주)가 ICT 기금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자사만의 뚜렷한 기술과 색깔을 개발해 판로를 개척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동안 다양한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헬멧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개발을 진행했으며 특히 신소재 R&D를 통해 보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집중해왔다.
아날로그플러스(주)는 이번 ICT 기금사업을 계기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기초를 닦을 수 있었다. 기존 브랜딩과 내부 조직의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시키고 고유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아날로그플러스(주)는 대부분의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연구개발 비용 확보라는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러던 중 ICT 기금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직원들의 열정이 식지 않고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박대표를 제외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2030 MZ세대들로 구성되어 있는 아날로그플러스(주)는 그 어떤 기업보다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끊임없는 R&D와 기술혁신을 진행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고 마침내 그 결실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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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 헬멧, 스카디 알파
‘탄소제로’, ‘뉴 노멀’ 시대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아날로그플러스(주)는 ICT 기금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이후 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실천을 목표로 기업전략을 다시금 세우고 있다. ‘탄소제로’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모빌리티 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생태친화적인 퍼스널 모빌리티는 더욱 주목받을 것이기 때문에 퍼스널모빌리티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렇듯 아날 로그플러스(주)는 고객의 일상과 늘 함께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가꾸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다짐한다.
이후 ICT 기금사업을 기다리는 후발 기업들을 위해 아날로그플러스(주)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고 기술을 혁신하는 마인드를 잊지 않도록 당부한다. 아울러 “시장의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눈에 보이는 뚜렷한 목표를 세워 멈추지 않고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후발 기업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TIME LINE
2016.

아날로그플러스 주식회사 설립 / Samsung C-Lab Spinoff
벤처기업 인증
2017.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8.

자사 브랜드 ‘CRNK’ 런칭
발명특허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0.

스마트헬멧 ‘ALPHA’ 출시
CES 2020 참가
2021.

CRNK 2021 신제품 출시(헬멧 및 고글)
올해의 우수스포츠 기업 선정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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