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의 데이터 보유 기업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학습 데이터다.
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로 학습한 인공지능은 기존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가능성과 변수 등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학습하기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에는 우리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시민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을 도입하고 국내에서는 데이터 3법의 개정으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일원화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식이 날로 성숙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 인피닉은 안전하게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비식별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높은 정확도를 가진 정밀한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인공지능이 이미지 및 영상에서 개인정보로 판단되는 영역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가공 및 처리하는 방식이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비식별화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인피닉은 자율주행에 특화된 인공지능 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한국 최대의 데이터 보유 기업으로서,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별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미 2016년부터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민간 및 공공 시장 수요를 빠르게 감지하여,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인피닉은 현재 현대차, 퀄컴 등
글로벌 40여 개 자율주행 관련 기업과 협업을 수행 중이다.
이외에도 고객 맞춤형 AI 모델 개발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인피닉의 주요 생산품은 데이터, 리테일, 자율주행, 헬스케어, 산업안전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고 있으며,
전략기술인 컴퓨터 비전 기반의 핵심기술은 최근 AI 기술과 융합하여 디지털 전환 중인 리테일, 의료, 자율주행,
헬스케어, 로보틱스, 보안/안전, 건축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데이터 개방으로 데이터 경제 발전을 촉진하다
인피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및 행정안전부의 도로상 비정형특성 인지정보 개발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에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스포츠 영상분석 데이터셋 1,264만 장과 자율주행 비정형 데이터셋 31종, 75만 장을 구축하였다.
이 사업에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경찰 및 교통안전요원 수신호 인식 데이터 45만 장을 구축했으며,
차량, 신호등, 횡단보도 등 교통 환경 객체 60가지가 포함된 데이터 10만 장과 보행자, 경찰관, 교통안전요원의
이미지 데이터 20만 장 등 총 75만 장의 방대한 분량을 확보해 개방했다.
이로써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필요한 학습용 데이터셋을 제공한 것은 물론이고,
자율주행 개발의 핵심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일반인에게 개방하여 데이터 경제 발전을 촉진했다.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며 인피닉은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 기업으로서 비정형 데이터 수집, 가공 기술력을 한 단계 더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여 데이터를 통한 AI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인피닉은 앞으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기업들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원활하게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다양한 용도의 딥러닝 모델을 교류하는 데이터-AI 에코 시스템이 구축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의 장벽이 낮아지고 시장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업무 환경의 장벽을 낮추다
인피닉은 “컴퓨터 비전, 음성, 문자 인식 등 AI 및 데이터 응용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인프라와 고도화된 관리 프로세스가
성공의 비결”이라고 이야기한다. 데이터 응용 분야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진행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조에 발맞추어, 데이터 업무 환경의 장벽을 낮추며 취약 계층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데이터 처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피닉은 국내 최대의 인공지능 데이터 기업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유통산업에 융합시킨 리테일 매장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 진출했으며, 관련 제품인 AI Counter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율주행에서 산업안전, 스포츠,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인피닉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일반현황
전담기관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