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 Ⅲ
웹 기반 가상 시제품 검증·전시 플랫폼으로
산업용 메타버스 시장 잡는다
㈜디지포레 박성훈 대표

㈜디지포레
일반현황 전담기관명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내역사업명 디지털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업현황 CEO 박성훈
업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서비스
설립 연월 2014. 01. 홈페이지 www.digiforet.com
핵심성과 크로스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기기들의 동시접속 기술개발 및 현장 적용 가상융합기술 관련 다수의 특허 보유 및 국산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 AI(인공지능) 분석, 제조현장 Data 실시간 연동체계와 결합한 융복합 솔루션 출시
커지는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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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AI XR 솔루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비용을 줄여주고 기업의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는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혹은 디지털 트윈의 국내 시장은 현재 시장 규모가 690억 원 수준으로 주요 국가에 비해 소규모지만 향후 연평균 7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국외 시장은 2020년 31억 달러에서 2026년 482억 달러로 약 15배 이상으로 확대되고, 연 평균 성장률(CAGR)도 5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요양보험 뉴스레터rnrmf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Google) 같은 글로벌기업에서도 산업용 메타버스와 관련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솔루션을 속속들이 선보이며 고도화하고 있다.
산업용 메타버스 시장도 여러 분야가 있지만 ㈜디지포레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연결기술을 바탕으로 한 ‘XR Auto Studio(원격협업 솔루션)’와 ‘제조AI 메타버스 팩토리(중소기업을 위한 제조현장의 데이터 기반 관제 및 원격 컨트롤 솔루션)’, 그리고 ‘XR Maker Studio(가상 전시를 활용한 브랜딩 솔루션)’이다.
VR·AR·MR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구동되는 플랫폼 사용자들이 같은 가상공간에서 만나기 어렵다. 이것은 수요처의 다양한 환경에 있는 유저들에게 상당한 제약을 준다. 서로 다른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을 연결해 멀티버스(Multiverse)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장비의 제약 없이 다양한 디바이스가 하나의 가상공간으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포레의 핵심기술인 N-Screen convergence 기반의 크로스플랫폼 연결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연동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해준다.
시제품 검증, 시연, 홍보까지 가능한 메타버스 솔루션
㈜디지포레는 실감기술이 산업으로 더 확장되려면 반드시 웹이 바탕이 되는 플랫폼과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해 ICT 기금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회사의 멀티버스 연결기술을 바탕으로 웹 기반 서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시제품 검증·전시 플랫폼을 만들어 기술을 확장·고도화하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디지포레는 자사의 핵심기술인 N-Screen convergence 기반의 크로스플랫폼 연결기술을 고도화해 ‘XR Maker Studio’를 개발했다. 이 제품을 통해 웹상에 가상의 스튜디오를 생성하고 시제품의 3D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다양한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제품을 체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제품을 개발하려는 예비창업자·창업자·소상공인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제품개발 프로세스 중 시제품 제작에 드는 비용과 시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창업자들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전시관을 활용해 자신만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다.
2022년 1월 이번 과제 종료 및 최종성과 보고 이후 93점이라는 평가 점수가 나왔다. 또 지난 2월부터 IF Design Award, 독일 글로벌 공구기업인 뷔르트(Wuerth)에서 구축 및 도입 문의가 왔고,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이탈리아 본사 담당자와 메타버스 가상 전시관 구축건에 관한 건으로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의 모 대학의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XR Maker Studio’ 도입을 확정해 창업자들의 시제품 검증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런 성과는 국책기술개발 지원사업을 단순히 기술개발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판매를 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는 ㈜디지포레의 강한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XR 플랫폼 상용화와 확장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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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XR솔루션
ICT사업 참여의 결과물로 ㈜디지포레가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려는 웹 XR 기반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뼈대가 생겼다. 회사는 과제 이후에도 기술 고도화 및 자사에서 개발한 XR 플랫폼 상용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메이커 스페이스 및 창업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XR Maker Studio’를 B2B, B2G 구독제로 공급할 수 있는 수요처를 계속 확보해가고, 현장의 다양한 피드백을 검토 및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다.
㈜디지포레는 이번 ICT 기금사업 성과와 결과물이 B2B나 B2G에서도 제대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이고, 시제품 검증·교육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메타버스 몰입 전시 체험을 위한 서비스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CES나 MWC 같은 국제 전시회에 나가서 다양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얻고 해외 수요처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디지포레는 해당 기술과 제품을 계속 업무협력이나 플랫폼 구축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의료, 스마트팜 등 다양한 기관과 산업으로 확장해나갈 생각이다.
TIME LINE
2014. 01.

주식회사 디지포레 설립
2019. 07.

R&D 센터 설립
2021. 02.

XR 솔루션 관련 다수의 특허 등록
2021. 03.

실감형 콘텐츠창작자 양성 사업 진행
2021. 11.

카이스트와 제조 메타버스 개발 구축에 관한 전략적 협약 체결
2022. 04.

‘수직수평 통합 제조AI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사업 주관사 선정(중기부)
2022. 05.

하노버메세 국제산업박람회 ‘제조AI 메타버스팩토리’ 참여(KAIST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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