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토리
의료용 AR 솔루션으로 혁신을 꾀하다
㈜스키아

핵심 기술 및 성과

  •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4호 지정
  • 국내 최초 비마커 의료 AR 내비게이션으로 탐색임상시험 완료
  • 비대면협진 솔루션 개발
  •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주목받는 의료용 AR 기술
교육용 인체 모형 위에 의료영상을 투영하려고 인체 모형을 스캔하는 모습
의료 증강현실(AR) 기술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구현해 미래적인 의료 기술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디지털 기반 의료 체계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약 5년간 총 135억 원을 투입해 메디컬 트윈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비대면 진료, 실시간 모디터링, 치료 과정 시뮬레이션 등 폭넓은 활용으로 의료 AR 기술이 의료 생태계에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전망이다. (주)스키아는 2차원 모니터로 볼 수 있었던 CT·MRI 검진의 병변 영상을 마커 없이 증강현실을 이용해 환자의 신체 위에 직접 투영해 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수술 및 시술용 3차원 의료 네비게이션 AR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선정과 2020년 식약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2020년 비마커 방식으로 의료 영상 AR을 구현하는 방식에 대한 미국특허 등록도 마쳤으며, 2021년 존슨앤존슨 QFC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존슨앤존슨의 멘토링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CES, RSNA, KIMES 등 국제 의료박람회에도 참가해 여러 글로벌회사와 컨텍하며 글로벌 진출을 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탐색임상을 마치고 확증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스키아는 장기적으로 로봇수술 등 다른 의료기기와 접목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 몸을 인식하고 좌표 값을 통일시켜 여러 의료기기에 적용한다면,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우리 몸 어디까지 의료기기가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FDA 승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승인 시 연간 약 1억 5,000만 달러의 수입이 예상된다.
더 안전하고 정확한 AR 솔루션
환자 몸 위에 환자의 의료영상을 비마커 AR 방식으로 투영한 모습
스키아는 더 안전하고 정확한 민간 의료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생활편의 증진에 일조하고자 ‘5G B2B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다. 디스플레이 장치의 연산기능으로 증강현실을 구현해 DICOM(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의료용 디지털 영상처리 및 통신) 이미지를 환자 신체에 정합하고 추적하는 연산은 가능하지만, 더 많은 의료정보를 3D 볼륨화해 임상의에게 제공하려면 와이파이보다도 빠른 통신환경이 필요했다. 환자의 디테일한 의료정보까지 볼륨 렌더링(Volume Rendering)해 훨씬 복잡하고 정밀한 3차원 의료영상을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투영하기 위함이었다. 5G 특화망은 보안과 고용량 초고속 서비스에 적합한 인프라로, 개인정보가 중요시되는 병원에 매우 적합하다. 본 사업은 효과적인 5G B2B 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간 사업화 모델 발굴 및 5G 신기술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5G 산업 융합 선도 사업으로, 이를 통해 스키아는 5G 기반의 안전하고 정확한 민간 의료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키아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특허 1건과 출원 1건을 진행했다. 아울러 RSNA 022(시카고방사선박람회)에 참가해 스키아의 솔루션과 5G 특화 망을 홍보했으며,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실증으로 신뢰도를 높이다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실증 과정이 필요하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은 IRB(임상연구윤리센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IRB는 신청부터 승인까지 수개월이 걸린다. 그에 비해 과제 기간은 6개월 정도로 짧아 실증 기간이 매우 부족해 실증 횟수를 위해 환자를 모집하고 수술 스케줄을 확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임상시험은 기간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소요된다. 인증 전까지는 사업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때문에 ICT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반면 이 과정에서 스키아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순간도 있었다. 임상시험 중에 초음파에서 찾아내지 못했던 병변을 스키아 솔루션을 통해 발견해 환자의 재수술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담당 의사가 “앞으로 스키아 제품을 무한 신뢰한다”라고 말할 만큼 스키아 솔루션의 정확성을 입증받은 계기였다. 스키아는 앞으로도 부단히 도전해 나가며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ICT 기금 성과

전담기관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세부사업명 5G산업융합기반조성
내역사업명 5G B2B서비스 활성화

기업현황

CEO 이종명
업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설립연월 2018. 9.
홈페이지 www.skia.kr
TIME LINE
2018. 9.

(주)스키아 설립
2019. 6.

식약처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 도우미 지정
2019. 11.

Comeup2019 Bio&Health 분야 우승(중소벤처기업부)
2020. 10.

미국특허 등록
2021. 7.

Serise-A 45억 원 투자 유치
2021. 9.

Johnson&Johson QFC 우승
2022. 1.

CES 2022 참가(서울시 스테이지 유레카 선정)
2022. 6.

5G B2B 서비스 민간 의료 선정(NIA)
2022. 9.

MedTech Innovator2022 Finalist 선정
2023. 4.

서울 KIMES 참가, 탐색임상시험 종료,
암정복추진연국개발사업 선정(보건복지부),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2023.

확증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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