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본부(본부장 전완표, 이하 KCA 부산본부)는 16일 진해항에서 선박국 집중검사와 함께 해양경찰 진해파출소와 합동으로 어선의 해상안전을 위한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운용 홍보를 실시했다.
□ 어선위치발신장치는 선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난에 필요한 장치*로서 지난 `18. 5. 1.일 어선법 개정으로 어선은 반드시 상시 작동한 상태에서 조업해야 한다.
* 종류 : VHF-DSC(디지털선택호출장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V-PASS(브이패스)
□ 가을철 성어기 어선 운항증가 시기에 진행된 이번 홍보는 어선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를 켜지 않고 조업하는 어선이 있어 어민안전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KCA부산본부는 자체 제작한 스티커 및 홍보문을 어민들에게 배부하고 검사 시 선실 내 식별이 용이한 곳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 전완표 KCA 부산본부장은 “향후 검사통보 및 선박국검사 시에도 홍보문과 스티커를 배부·부착하여 어민들의 해상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