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과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지난 10일 비대면으로 우수 방송콘텐츠 제작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립운동 관련 우수 방송콘텐츠 제작·보급을 통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방송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사정보 교류 ▲ 독립운동 가치 확산을 위한 우수 방송콘텐츠 제작·보급 ▲ 역사다큐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의 콘텐츠 제공 및 독립기념관 내 상영 등이다.
특히, KCA는 2019년 제작지원한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하여 수어방송으로 제작해 독립기념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명의 역사인물을 조명한 다큐로 MBC에서 방영된 바 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협력해 사회 참여의식과 역사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CA는 방송콘텐츠 진흥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