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은 보고 듣고 즐기면서 생활 속 전파를 이해할 수 있는 ‘KCA·장황남 전파체험관’을 23일 개관했다.
ㅇ 전파체험관은 KCA가 수행하는 무선국검사 전문장비를 비롯해, 선박·항공·이동통신 장비, 40여 년 동안 정보통신 장비를 수집해온 장황남 박사의 기증품 1천여 점으로 꾸며져 있다.
ㅇ 또한 학생들이 전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스부호 체험, 항공기 조종 및 통신체험, 행성탐사 체험 등 각종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다.
ㅇ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하메시지와 개회사, 체험관 투어 등의 모든 프로그램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ㅇ 특히 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과학쿠키’의 전파체험관 투어 영상이 실시간 생중계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KC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할 수 있다.
□ KCA 정한근 원장은 개관식에서 “전파체험관은 방송․통신․전파 교육의 장으로서 막연하게 느끼기 쉬운 전파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ㅇ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2차관,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 교육감, 강인규 나주시장,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김상철 나주경찰서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과 나주혁신도시 ICT 유관 기관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