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11.23.~11.28, 이하 진흥주간) 연계행사로 오는 12월 5일 ‘드라이브스루 전파탐험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전파탐험대’ 체험행사는 KCA가 진흥주간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파체험을 통해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0 On택트 전파세상’의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이다.
KCA는 지난 23일, 학생들이 생활 속 전파를 보고, 듣고, 즐기면서 쉽게 전파를 이해할 수 있는 ‘KCA·장황남 전파체험관’을 개관한 이후, 24일에는 사전행사로 진행한 5개 학교(함평여중, 화순 천태초, 남원 산동초, 해남 두륜중, 무안 몽탄초)를 포함해 드론제작, 모스부호 만들기, 이동 천체차량(태양관측, VR관측)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무인 전파교실’ 프로그램 진행하고, 26일(광주 신창초), 30일(장성 서삼초)에는 광주·전남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프로그래밍(무선제어)을 경험할 수 있는 ‘언택트 전파교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가오는 12월 5일(토)에는 사전에 제작·배포한 온라인 영상을 보고 라디오와 스피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전파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꾸러미는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KCA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수령하고 집에서 체험할 수 있다.
KCA 행사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On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호남지역 초·중·고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전파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전파탐험대 스케치 영상 등 ‘2020 On택트 전파세상’의 모든 프로그램은 KCA, 국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