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기획 발표회(세션) 개최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기획 발표회(세션) 개최해
- 지역 방송의 미래 한국형 전세계 라디오 유통망(K-글로벌 오디오 플랫폼)과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를 활용한 청각장애인 소통권 보장을 주제로 개선 방향 논의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은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기술로 잇는 소통, 사람을 향한 전파・방송 정책’을 주제로 기획 발표회(세션)를 지난 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세션)는 학술대회 전체 주제인 ‘인간과 인공지능(AI), 그리고 정책의 정당성’ 아래, 전파・방송 기술이 국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실질적인 공공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 발표회(세션)는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의 개회사와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방송통신전파진흥원 김경근 박사와 이수엽 박사가 각각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보장과 지역 방송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경근 박사는 ‘청각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위한 보청기기 보조 장비 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국내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의 설치・운영 실태와 이용 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아울러 청취 보조 설비가 단순 설치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 표준에 따른 설치・운영 기준과 성능 검증, 정기 점검 및 유지 관리, 이용자 안내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자료(데이터) 기반 발표는 이수엽 박사의 ‘지역 방송과 한국형 음향(K-오디오)의 세계화를 잇는 한국형 전세계 라디오 유통망(K-글로벌 오디오 플랫폼)’을 주제로, 방송사별로 분산된 라디오 꾸림정보(콘텐츠)를 하나의 유통망(플랫폼)으로 연결해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청취 자료(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방송의 디지털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형 라디오(K-오디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은지 교수(국립군산대)가 사회를 맡은 종합 토론에는 김완희 교수(가천대), 노승용 교수(서울여대), 황창호 교수(국립군산대), 박지형 교수(숭실대), 엄영호 교수(동의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 지역 방송의 경쟁력 강화, 전파・방송 기술의 공공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이번 기획 발표회(세션)는 전파・방송 기술이 국민의 소통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 넓은 세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한 자리”라며, “논의된 전문가들의 제언을 관련 정책과 공공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