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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보훈병원에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 구축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보훈병원에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 구축해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보훈병원에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 구축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보훈병원에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 구축해
- 청각장애인 공공서비스 접근성 강화 및 장애인 고용 모형(모델) 최초 적용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보훈병원 내 청각장애인을 위한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는 보청기 및 인공와우 내 음성 수신 코일(텔레코일, T-coil) 기능과 연동하여 주변 소음과 잔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내방송 및 음성을 또렷하게 전달하는 보조 장치 체계(시스템)로,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의 공공서비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구축은 국가유공자와 청각장애인의 병원 이용 편의 향상과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실제 이용 수요와 현장 활용성을 고려하여 병원 내 주요 이용 공간을 중심으로 적용되었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부산보훈병원 내 △접수·수납 창구 방송 연동 환경 △약제실 복약 지도 공간 △이비인후과 청능 검사실 △청각장애인 직원 대면 업무 공간 등에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를 구축하였다.

특히 접수·수납 창구에는 병원 호출 방송과 연동되는 체계(시스템)를 적용하여 청각장애인이 대기 안내 및 순번 호출을 보다 명확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약제실과 청능 검사실에는 의료진 상담 및 검사 안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장벽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청각 접근성 전문기관인 히어사이클과 협력하여 청각장애인 직원이 실제 대면 업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현장 적용 모형(모델)을 함께 발굴하였다. 해당 모형(모델)은 청각장애인 직원이 민원 응대 및 안내 업무 과정에서 안정적인 의사소통 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용되었다.

이번 사례는 단순 장비 구축을 넘어, 청각장애인이 실제 대면 업무 환경에서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를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 모형(모델)’을 최초로 개발·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청각장애인용 보청 장치(히어링루프) 구축과 함께 전자파 측정을 병행 실시하여 인체 보호 기준 대비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하는 등 이용자의 안심 이용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였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국가유공자와 청각장애인이 병원 이용 과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취 환경 개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당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포용 환경 조성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