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초격차 스타트업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소통·공감 간담회 개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초격차 스타트업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소통·공감 간담회 개최
-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 스타트업의 현장 의견‘26년 사업계획에 반영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은 초격차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진흥원과 스타트업이 함께 상생·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지난 12월 11일(목)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소통·공감 간담회에는 초격차 스타트업 대표 및 임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 기술 기업과 주관 기관장이 직접 만나 현장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스타트업의 요청 사항과 사업 개선 의견 가운데, 정부 건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처에 전달하고, 즉시 실행 가능한 의견은 차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초격차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글로벌 수준과 비교한 평가, 기술 가치 검증, 공공 조달 등 국내 판로 개척의 어려움, 우수 인재 영입 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오내피플 조아영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에 대한 공공기관 등 국내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며 판로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아이씨티케 강봉호 전무는 “사이버보안 분야의 우수 인재 영입이 어렵고, 청년층 이직률이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가 스타트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취업 문제를 연계해 함께 고민해 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기술로 인해 타 과제 신청 시 중복성 문제가 발생하는 점, 스타트업이 국내 주요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정부의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실현 의지를 담은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이뤘다.
이상훈 방송통신전파진흥장은 “이번 간담회는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초격차 스타트업 간 신뢰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에 건의할 사항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명확히 구분해, 즉시 개선 가능한 부분부터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