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우수·선진 정보시스템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평가는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중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타 기관에 공유·확산할 만한 정보시스템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두 달간 실시됐다.
ㅇ 총 28개 정보시스템이 경쟁한 결과, 8시간 동안 단순·반복 수행하던 업무를 50분으로 단축한 KCA의 ‘급상여 처리 업무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구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해당 시스템은 주목받는 IT기술 중 하나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급상여 처리 업무에 적용한 것으로 KCA는 지난해 10월 시스템 구축 및 적용을 완료했다.
* RPA는 사람이 고부가가치 및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로봇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업무 자동화 솔루션
ㅇ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KCA의 경영개선·업무혁신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혁신 아이디어와 신기술 적용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이번 평가는 내년부터 과기정통부장관상 신설 등을 통해 우수 정보시스템 경진대회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