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대전도시철도 전자파 측정·상시점검(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대전도시철도 전자파 측정·상시점검(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과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대전도시철도 22개 전 역사에 전자파 측정·상시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도시철도 역사 내 설치된 4세대(4G, LTE)·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전자파 세기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측정된 데이터는 LED 전광판을 통해 청색(양호), 황색(관심), 적색(주의)으로 구분된 색상 정보로 전자파 노출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안전 정보 누리집(emf.kca.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국민의 전자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장소와 영유아 시설의 전자파를 측정해 공개하는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서비스’, 국민이 직접 주거지 전자파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파 측정기 대여 서비스’ 등을 통해 올바른 전자파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자파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전도시철도를 시작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간으로 전자파 측정 및 공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