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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슈 & 트렌드] [트렌드리포트] 미국의 현장 제작 재개를 위한 가이드라인 발표와 가상 제작 시스템 도입

작성자 : 방송통신기획팀작성일 : 2020-10-29 18:3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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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코로나19로 멈춰선 영화촬영 현장
2. 촬영 재개를 위한 영화산업의 안간힘
  2.1. 팬데믹 속 안전한 영화 제작을 위한 지침
  2.2. 촬영 현장의 Do’s & Don’t
3. 재조명 받고 있는 가상 제작 시스템
  3.1. 백서 지침 준수의 어려움
  3.2. 가상 제작, 창조적 거리두기
4. 팬데믹 시대 영화 제작의 뉴노멀

▶ 요약

팬데믹으로 인한 도시 봉쇄 조치는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제한한다. 영화산업에서 이 봉쇄 조치의 직격탄을 맞는 곳은 영화제작 현장이다. 미국에서 봉쇄 조치의 영향이 가장 컸던 올 2분기에 LA의 영화 촬영일수는 전년 같은 기간의 2%에 불과했다. 코로나19는 영화촬영의 현장을 말 그대로 멈춰 세웠다. 89만 명에 달하는 할리우드의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들 대부분이 일거리를 잃은 상황에서 팬데믹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영화산업은 촬영 현장 재개를 위한 타개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이저 스튜디오들과 감염병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태스크포스를 통해 ‘팬데믹 속에서 안전한 촬영을 위한 지침’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나, 수많은 인력이 같은 공간에 모여 진행해야 하는 로케이션 촬영의 특성상, 방역과 안전 수칙을 지켜가며 촬영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미션에 가까울지 모른다. 이런 현실 인식 속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 ‘가상 제작 시스템’이다. 가상 제작 자체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나, 최근의 가상 제작은 게임 엔진을 이용해 디지털로 만들어 낸 가상 환경 속에서 배우들이 실제 로케이션 촬영의 느낌으로 연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상 제작 시스템이 팬데믹 시대 영화제작의 뉴노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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