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CA, 우수 다큐 방영의 달 운영
- 11월 한 달간, 공공‧공익 우수 프로그램 제작지원 작품 방영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에서는 공공‧공익 목적의 교양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 기회 확대와 방송의 다양성 강화를 위해 11월 한 달을 ‘우수 다큐 방영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제작지원 작품을 방영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와 KCA는 방송의 상업화로 편성이 줄어들고 있는 공익적 소재의 우수 프로그램 보급 확대를 위한 제작지원 사업(공익형)을 매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편의 프로그램을 선정한 바 있다.
○ 이들 프로그램을 11월 중에 집중 방영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교양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자아 성장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먼저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가 11월 18일(토)부터 총 4부에 걸쳐 매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신비에 싸여있던 야생 고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생태계의 균열로 위태로운 지구 속 벼랑 끝에 서있는 고래들이 우리에게 호소하는 경고가 무엇인지 통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그밖에도 ‘떠오르는 배려 여행, 우리는?’(11.3(금), KCTV광주), ‘제라한 기록상점’(11.7(화), KCTV제주), ‘월급의 시대’(11.11(토), 한국경제TV), ‘영월 마녀들의 기후 미식회’(11.27(월), MBCNET), ‘바다의 노래 한계를 넘어서는 파도’(11.28(화), FTV)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양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또한 본 방송을 통해 이미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교훈을 가져다주었던 우수 프로그램들도 ‘우수 다큐 방영의 달’ 기간 동안 재방송 된다.
○ 지난 5월 방영되었던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하는 ‘장바구니 집사들’은 1차 방영 이후 뒷이야기까지 추가되어 재방송(11.10(목)~, KBS 1)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새로운 후원 문화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 아울러 지난 8월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K - 책맹인류’도 다시 한 번 방영(11.18(토)~, EBS)되어 독서능력은 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책맹’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고 책을 둘러싼 현대인의 복합적인 심경을 입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KCA 정한근 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양 프로그램 제작‧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별 정확한 방영 일시 등은 KCA 홈페이지와 방송사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