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은 정부의 적극행정 정책에 부응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는 ▲대국민 취약서비스 개선 ▲규제혁신 ▲현장애로 해결 ▲적극 민원처리 부서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됐다.
ㅇ 총 47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하여 ‘적극행정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공공성, 효과성, 적합성, 적극성, 객관성을 고려해 5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조난신호발사 전달체계 혁신(전파관리팀)’ 일명 SOS워치 사례는 해양사고 긴급 상황 시 조난신호를 즉시 발사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직접 개발한 사례이다.
ㅇ 전파관리팀은 협업체 구성·운영, 제품 개발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중소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ㅇ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우수사례도 눈에 띈다.
ㅇ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국민지원(검사기획팀)’은 자격검정 연기로 인한 무선종사자 인력 미배치로 행정처분을 당하는 상황, 출입통제로 인한 무선국검사 불가 상황 등 전파행정 관련 국민 불이익을 해소한 사례이다.
□ 정한근 KCA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줬다”며 “적극행정이 조직 내에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KCA는 내년에 이번 우수사례를 담은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